기껏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재생성했는데 성욕 처리가 문제


이제 막 2차 성징이 시작된 꼬마의 몸은 넘쳐나는 성욕 때문에 일 처리를 똑바로 할 수가 없고


급하게 사령관의 성 처리를 담당할 바이오로이드를 구하려고 했지만 모두가 소아성애를 혐오해 지원자가 없음


쿠퍼액 질질 흘리며 쓰러진 사령관을 보고 모두가 웅성거리는 그때


마리가 조용히 손을 들고 모두가 일제히 마리를 쳐다본다


마리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잔뜩 벌개진 얼굴로 조용히 앞으로 나와서


등 뒤로 쏟아지는 경멸의 시선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발기한 사령관을 들쳐메고 비밀의 방으로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