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ios출시때 


친구가 꼬셔서 시작하고 하다보니 할만해서


올스킨 한다고 돈도 써보고 이벤트 때 통발비운다고 알람맞추고 자고 그랬는데


요새는 월정액만 넣어서 못산 스킨이 6~7개 되고 아침출근해서 자기전까지만 돌리니까 돌리는 시간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10강 장비 세보니 딱 40줄 찍었더라


나를 꼬신 친구도 접고 내가 꼬신 친구들도 접고 나혼자 하는데


친구들이 니가 겜하나를 일케 오래하는거 첨봤다고 신기해함


현생에서 뭘 이뤄야하는데 바뀌는거 없이 맨날 반복적으로 출근하고 퇴근만 하다보니  이거라도 하는거 같음


고인물들이 보기엔 별거 아니겠지만 그동안 겜하면서 뭔가 좀 진득하니 하는거 같아서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