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찐텀을 무서워해서 슬쩍 피하는거고 실제로는 유능한 대원으로 다들 여기고 있는거지


찐텀이 대외적으로도 살갑게굴지 못하는 점도 있고


생각해보면 존나 가차없이 칼 한자루랑 광학미채로 다른 보조장비 없이 홀홀단신으로 철충 썰고 다니는거 보면


브라우니나 레프리콘 같은 애들이 보면 존나 무서울거아니냐


오르카내에서 행동하는 것도 보면 항상 미채로 숨어다녀서 애들한테 괴담 주인공 되어있을거고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사령관 직속 암살자로 찍혀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있는걸 눈치 못 채는 팬텀


자신의 능력이 별거 없다는 느낌으로 생각해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거라고 생각지도 못하는거지


고작 투명해지는것 뿐인데 이런 느낌으로


그래서 그 고고한 암살자의 모습을 동경하는 레이스가 뿅가서 언니라고 추종하는거고


실제로 임무수행할 때 빈틈없는 모습이랑 시라유리가 아예 눈치도 못 챈거 보면


다들 그 능력에 두려움과 경외를 느끼고 있는게 아닐까?


물론 사령관은 다 알고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