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리제 호출하면 

리제는 주인님이 날 드디어 사랑해주시는구나 

이러고 이쁘게 꾸미고 목욕재게하고 향수뿌리고 

야한 속옷 걸치고 주인님 들어가는데 


사령관인 라붕이는 사실  방안에 돌아다니는 모기가 

잡기 귀찮은거였고 


해충 구제를 잘하는 바이오로이드 리제쟝 에게 부탁하려고 부른거였지 


모기 다잡으니까  이제 돌아가봐도 좋다는 


사령관명령에 시무룩해져서 돌아가는 리제가 보고싶 


침대 밑에는 다프네가 슬쩍 나와서 


이제 갔나요? 이러고 얼굴 빼꼼 내밀고  주위 둘러보고 

한숨쉬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