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일본에서 한국 500원이 대량 발견됨.

발견 위치는? 자판기 돈통.

많은 라붕이들이 알다시피 원-엔 환율은 대략 10:1. 한국 10원이 일본 1엔꼴임.

이를 통해 500엔은 한화로 5천원의 가치를 지니고있음을 알 수 있지.

그런데 자판기에서 발견된 500원은 죄다 구멍이 나 있었음.

왜 구멍난 동전이 발견됐는가?

이는 한-일간 동전규격에서 찾을 수 있었음.

일본의 500엔과 한국의 500원은 크기가 비슷해서 서로 자판기에 들어갔던거임.

그런데 무게가 한국 500원이 더 무거웠기에 그냥 넣으면 도로 배출됐음.

무게를 맞추기 위해 동전에 구멍을 뚫으면, 정상주화로 판정되서 사용이 가능했음.

구멍난 500원 넣고, 100엔짜리 사고, 잔돈 400엔 받으면?

500원을 써서 4000원+@를 얻게되는거임.

일본애들은 "범인은 조센징이다!"하면서 개지랄을 시전.

범인을 찾고보니 중국인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한 것을 적발해냄.

일본애들은 또 "한국 니네때문에 우리가 피해보잖아. 한국 동전규격 바꿔!" 시전

하지만 한국의 500원이 일본의 500엔보다 약 1년가량 앞서 세상에 나온 물건임.

결국 일본은 500엔을 새 규격에 맞게 제작하고, 그에 호환되도록 자판기도 싹다 갈아엎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