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약대사 추가 관련.

물론 코로나 시국 때문에 기존 캐릭터들 빨리 추가되는건 어렵다고 느끼는데 개인적으론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서약 시스템 관련으로는 처음엔 없었다가 만들고 있던 중반부터 추가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처음부터 기획에 들어가 있었다면 성우 음성 다 수록했을텐데...


개인적으로 앨리스 서약대사 궁금함. 과연 이번에도 뻔한게 될지 아니면 생각보다도 절륜한 사령관 덕분에 리드해서 뽑아먹으려다 역으로 코너에 몰려서 언니들을 찾을지. 그리고 홍련마망도 그 웨딩드레스 중파 상태가 있는데 과연 어떤 서약대사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2. 캐릭터 속성 관련.

특히나 메인 소대인 21스쿼드가 문제인게, 맨 처음 나왔을 때 메인 소대는 하나같이 취향을 엄청 타는 속성이 많았다. 사실 요즘 같은 시대에 십덕겜에서 이런게 나오면 PC 챙기냐는 소리가 나올 확률도 꽤 있음. 그렇다고 인기가 많아진다는 보장도 없지. 가장 베스트는 그런 안팔리는걸 넘어서 요즘엔 욕까지 먹을 가능성이 있는건 안 넣는게 맞고 여태껏 다른 곳들에게서 충분히 검증이 된 속성으로 가는게 맞을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호불호 갈릴만한 속성의 캐릭터를 넣었으면 그 속성을 인기가 없다는 식의 이유로 바꾸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든든도 그렇고 라비아타도 그래. 처음부터 육덕으로 속성을 맞췄으면 계속 육덕으로 맞추고 바꾸지 말고 계속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다가 나중에 요한나나 셰이프티도 화이트워싱 급은 아니더라도 퀵 카멜처럼 호불호 갈리는 피부색이 옅어지는게 아닌지 모르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