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아버지가 체육관하셔서 어렸을때부터 운동해서 덩치 존나 큼


대학때 mt 준비로 수업 다 끝나고 밤 10시쯤에 선배집가서 도시락 만드는데 식칼이 부족한거임


그래서 내 자취방에서 가서 식칼만 하나 들고 가는데


겨울이라 귀 시려서 후드 뒤집어쓰고 갔음


근데 앞에 걷는 여자 걸음이 점점 빨라지는거임ㅋㅋ


덩치 큰놈이 밤에 후드쓰고 식칼 하나만 들고 쫓아오는것같으니까 개무서웠나봄


나중엔 거의 경보하는 것처럼 걸으면서 전화까지 하던데


개쪼가면서 선배 집에 들어갔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