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귀인 분의 요청을 받아 그린 메이 그림입니다

원래 채색할 생각까진 없었는데 선화가 마음에 들게 잘 나와서 채색 욕심이 들더군요

다만 채색 욕심이 들기는 했는데 제가 색맹이기도 하고 채색도 잘 못해서 양해를 구하고 그래도 열심히 해보라는 신청자분의 배려를 받아서 열심히 채색해보았습니다

원래 이 스킨 컨셉이 해변가 부두에 앉아서 데이트 하는 낭만에 살고 죽는 낭만충 메이의 고집이기 때문에 저도 석양을 등지고 서로를 바라보는 그런 장면을 그리기로 생각했고 100%까진 아니지만 제 실력에 비해서는 괜찮게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이 마음에 안들어서 원치 않는 분이 있을까 해서 배경과 석양을 등진 그림자를 제거한 버전도 함께 올립니다

메이 기다려줘요!

https://x.com/qhttms98/status/1710255042333413730?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