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취사병이었는데


낮에 주방 보조 하는 아줌마랑 같이 작업하다 비닐 봉투 쓸 일이 있어서 꺼냈는데


손에 장갑을 안 끼니까 잘벌어지지가 않는 거임. 


그래서 그놈이 아줌마 앞에서 비닐봉투 막 허공에 펄럭이면서 벌려 벌려 이년아 하다가 등짝 스매싱 맞고 물 마시러 온 행보관이


야! 하더니 같이 어디 갔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