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주는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고 여기까지만해도 진짜 엄청나게 크고 넓은 장소임 그리고 그 별들의 죽음 이후는 마냥 폐허뿐인 암흑공간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다시 터진 별들의 원소들이 모여서 새로운 별을 낳는다 별들의 죽음이 역설적으로 새 별의 탄생을 낳는 기반이기 때문에 그런 종말은 없을걸?
최초의 0시(우주탄생의 시점)이후로 폭발과 빛이 났는데 그게 퍼지는 속도만 계산해서 나온 값이 대략 우주탄생은 150억년이라고 코스모스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우리 지구를 이루는 태양계가 3분의 1도 안되고 어린 편임 우리 태양계보다 빨리 태어나고 먼저 폭발해 사라진 행성들과 그 이후로 생성된 행성들의 수는 우리 육신을 이루는 원자들의 수보다 많다 걱정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