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 선생은 스님 치고는 상당히 거친 성격을 가지고있었는데, 한가지 일화를 소개하자면


한용운 선생이 조선어로 된 노래를 부르며 거리를 걷다가 일본헌병이 그를 붙잡아 제지하려하자


한용운 선생은 바로 헌병의 뺨을 후려갈기며  "어딜 경찰이 중에게 손을 대느냐"라며 호통을 쳤고


이에 헌병은 깜짝놀라 그를 체포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놓아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