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4가지 지휘관이 있다고 했음.

1.똑똑하고 성실,

2.똑똑하고 게으름,

3.바보인데 성실,

4.바보인데 게으름


1번은 고급 참모랬지 두말할것도 없이 업무 추진도 빠르고 일을 잘 꿰고있으니까

2번은 고급 지휘관이랬어, 귀찮은건 싫어해서 창의적이고 유동적인 사고를 하므로 어떤 상황이던 대처가 가능하거든

4번은 시키기만 하면 되는 하급 지휘관이랬어.

그리고 제일 문제는 3번 바보인데 성실한 사람. 뭔갈 하려고 자꾸 일을 벌리는데 사고만 치지.

지금 라오 PD가 그 상태가 아닌가 싶어 난


콜라보 가챠 사건때도 안타깝게 봤지만 저번에 떡밥 던져놓은 장비추가 스킬이라던가 이런거 보면, 뭔가는 엄청 하고싶은데 조바심에 자꾸 헛스윙만 날리고 삽질을 하려고해. 그런것보다 내실부터 다지고 유저 성향 재확인 하고, 게임이 탄탄해지면 요란하게 이벤트니 콜라보니 안해도 접었던 사람이던 신규 유저건 저절로 오기 마련이거든. 맛집이 저절로 소문 나듯이. 맛집이 경품행사 콜라보행사 할인행사 이런거 안해도 자기들끼리 입소문 나서 우르르 오잖아.

난 우리 라오가 그런 맛집이 됬으면 좋겠어. 이벤트로 겉만 번지르르 하고 접객이나 음식은 부실한 그런 곳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