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시 안개가 자욱한날

홀로 장갑과 낫을 들고 산에 올라가

수풀을 헤치며 고사리를 뜯어온다...

네놈이 거기 숨는다고 내가 못찿을줄알았더냐?

큭큭큭... 얌전히 고사리무침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