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이 언급한것에서 생각해봤는데

토모의 기억을 가진 자신도 나 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리앤으로의 기억과 토모로서의 기억 중 더 근간이 되는 기억은 무엇일까?

오르카호에는 토모도 있고 리앤도 있다. 그렇다면 토모와 리앤 둘을 같이 두고 토모를 부른다면 어떤 감상일까.


리앤이 토모로서 자신의 비중이 더 크다면 토모로서의 자신으로 반응을 할것이고 토모로서의 자신보다 리앤으로서의 자신이 더 크다면 자신 앞의 토모를 부른다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물론 토모가 아니라 리앤이기 때문에 같이부른 이유를 추론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개체라고 인지하겠지만 무의식적인 측면에서 리앤은 리앤인가 토모인가?


그냥 내가 토모라서 사실 답은 정해져 있는데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건가?



리앤은 토모지만 토모가 아니고 토모가 아니지만 토모라면 토모는 무엇인가?



그래서 토모는 리앤이 아닌데 리앤은 토모지만 토모가 아니고 토모가 아니지만 토모고 토모랑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고 토모는 리앤과 다르지만 리앤이 아니고

나는 철충인가? 아님 철충이 내가 된것인가?

리앤이 토모에서 온거면 토모도 리앤에서 무언가 영향을 받지 않을까 그래서 리앤이랑 토모랑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