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현장에서 일하다가 집에 돌아온 리앤..

다녀왔어라며 말하며 부츠를 딱 벗는데 그 순간 퍼지는 리앤의 땀냄새와 부츠냄새가 섞인 발냄새가 맡고싶다..

땀으로 인해 검은색 스타킹 발 부분이 은은히 비치고 발의 온도와 실내의 온도차이 때문에 모락모락 하얗게 올라오는 김의 냄새를 맡고싶다..

맡지말라며 말하지만 꾸릿한 발냄새가 너무나도 자극적이어서 쥬지를 세우게 되고 그걸 본 리앤은 어쩔 수 없이 계속 맡게 해주는데..

아 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