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키무라 죽음에 대해서 서술한게 좋았다.

뭔가 얼척이 없으면서도 시원섭섭하면서도 키무라라면 그렇게 죽을 수 있겠지라고 하면서도

그래도 좀 더 세상의 빛을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


작중 인물의 죽음에 대해서 이렇게 복합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건 진짜 오랜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