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부대 견학으로 내가 나온 자대를 다시 방문했던거고, 다른 하나는 부대 내에서 어떤 애가 뭔가를 잃어버렸다길래 찾아준거였음.


둘 다 배경이 군대라는걸 인식하니까 기분 확 나빠지면서 간부들 생각이 제일 먼저 나드라. 병장때도 도망다니던거 어떻게든 잡아서 일시키는 바람에 한이 사무쳐서 그런가.


다행인건 두 꿈 모두 간부들 눈에는 내가 안보여서 신나게 돌아다녔음. 그래도 다시 꾸고 싶지는 않은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