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피트니스 센터나 이쁜 누나들 착 달라붙는 야시꾸리한 운동복 입고 빵딩이 살랑살랑 흔드는 요가스쿨 병행하는 근싸한 체육관 말고 녹이 필듯 말듯한 간판에 아놀드 슈왈제네거나 로니콜먼 등 등 빌더들이 얼굴 핏대 세우면서 근육 부풀리는 그림 박아놓은 ㅁㅁ육체미, ㅁㅁ GYM 이런곳 들어가라

거기가면 머리까진 관장 아재랑 녹핀 바벨이랑 원판 보일거다. 그럼 제대로 찾아온거다..

등록하고 바벨컬이던 덤벨컬이던 사레레던 좆 꼴리는대로 운동해라 그러면 머리까진 아재 관장님이나 청년시절 프로틴 없이 고봉밥과 계란으로 바디빌딩하던 근-본 빌더 형님들이 '마 동생아 운동 그리하는거 아이다' '내 하는거 바봐라'고 하나둘 알려주고 요새 비싼 돈 주고 받는다는 PT랑 보조도 해주실꺼다. 


형님들이랑 친해지면 운동 끝나고 추어탕이랑 백숙도 먹으면서 운동 팁이랑 인생 노하우도 듣고 참 재미지게 운동 할 수 있다.


그런 올드스쿨 한번 다녀보면 그 맛에 운동 계속 나가게 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