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철남충이 토모 옷들 입어달라그러면 못이기는척해주면서도 입어줄거같은데


말그대로 현역 여고생쟝들이나 입는 교복에, 핑크핑크한 체조복들 뿐인데


토모보다 성숙한 인상도 있고, 더 농익은 몸매도 있어서 분명 입어도 어딘가 어색할거같음


리앤도 꽉 끼는 옷 입어서 답답한데 거울을 보니까 조금 쪽팔린거지


"아, 아하하... 이거 뭔가 이상한 가게에서 해주는 서비스같다. 그치?"


그리고 그말에 풀발한 철남충을 보고는 곤란한 미소가 음탕하게 변하면서


"후후후, 손님~ 오늘은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하면서 씨발년 개꼴리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