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하루 두 세 번 느낌으로 원숭이마냥 치다가, 몇 주  동안 아예 금욕해봤다.

1주차까지는 자기도 모르게 칠 것 같은 손을 참는게 힘들었고

2주차부터는 살찐 라비아타 보고도 꼴리기 시작했고

3주차부터는 아쿠아 같은 애들한테도 꼴리기 시작하더라.

그런데 한 달이 넘어가니까 일단 그렇게 확 꼴리는게 사그라들고, 전체적으로 차분해짐.

뭔가 행동을 할 때도 집중력이 올라갔다는게 느껴지고 기분도 약간 긍정적으로 변하고.

그리고 젖가슴들로 다중부관 로비를 다 채워놔도 안 세워지.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