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요즘 일이 많아서 입에 믹스커피를 아예 달고 있음

그러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커피도 씨발 달달한 제로커피 쌉가능인거 아님?

이거였음


그래서 검색해보니까 아예 시럽이나 설탕을 자일리톨 같은걸로 대체한 물건들이 있더라

그 중 제일 압권은 사카린 커피 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압권이냐면 30개에 씨발 15000원이었음

씨발 맥심 200개짜리가 대충 편의점에서 3만원 할텐데 이건 설탕대신 사카린 넣었을 뿐인 커피가 60개 가격이 3만원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제로콜라는 그래도 기존 콜라랑 가격이 비슷한 편인데 이건 씨발 가격이 대체 몇배로 뛰는거놐ㅋㅋㅋㅋ

이유를 추측해보면 커피는 원래부터 설탕을 넣지 않는 아메리카노가 기본인 경우가 많으니까 어차피 제로커피인거니 칼로리를 특별히 신경쓴다면 이쪽을 선택하는게 당연할거 같음

단맛을 진짜 포기 못하는 경우에나 이런 커피를 찾을테니 수요는 애매하게 있을테니 생산도 적을거고 그러니 당연히 단가는 높아지는거 같다


그러다보니 아예 커피 인공감미료 프림을 별도로 사 따로 타먹는게 압도적으로 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