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에 나뒹구는 낙엽들을 보니 울적해진다

나무라는 사회에서 광합성으로 보탬이되던 낙엽들에 비해 나는 사회에서 뭘한걸까  

난 올해도 아무런 발전없이 떨어진다

내년의 나는 다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