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라오챈에 올라온 후회물은 대부분 


탐색하다가 인간을 찾았는데 잘생기고 능력도 좋음


-> 섹돌들이 새로운 인간에게 빠져들어서 기존 사령관을 내쫓음


-> 알고보니 새로운 사령관은 인간쓰레기에 지휘도 못하는 ㅂㅅ이라 섹돌들이 기존 사령관을 찾음


이후에 결말이 갈리는데

-> 어떻게든 살아남은 쫓겨난 사령관이 자신을 찾은 섹돌과 다시 사령관 자리를 뺏어옴


-> 이미 쫓겨난 사령관은 뒤졌고 섹돌들이 ㅈㄴ게 후회함


이 둘중 하나임


근데

라오챈에 상주하는 애들은 야로나 때문에 대부분 백수에 XXL이라 친구도 여친도 없고 방구석에 쳐박혀 살고 있음 


아니면 취직 했더라도 친구도 여친도 없는 틀딱임


이런 애들은 세상에서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더라도 찾아줄 사람이 가족이라도 있을지 모를 자존감 ㅈㄴ 낮은 사람임


이런 애들이 후회물 사령관한테 감정이입해서 오르카호에서 잘난 섹돌들이 '찐따같고 못생긴' 사령관 내쫓은걸 후회하는거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거임


근데 현실은 잘생긴 애들이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배려도 더 잘하고 못생긴 애들은 어릴때부터 사랑을 못받았는지 ㅈㄴ 삐뚤어짐


현실적으로 후회물 스토리를 쓴다면 찐따같은 사령관은 버려지고 잘난 사령관이 오르카를 더 잘 이끌어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