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성격도 좋고 생긴것도 친구들끼리 외모 세우면 애들이 그래 얘는 내 앞에는 서야지 하는 수준으로 생겼는데
여자랑 대화를 조나못함 맨날 상대는 관심없는 지 관심사 얘기만 목소리도 개 크게 신나서 하는애임

어느날은 막 혼자 쪼개면서 핸드폰 보고있어서 뭐보냐 하고 폰 보니까 어떤애랑 카톡하면서 쪼개고 있길래 바로 애들한테 이새끼 여자생겼다 소문내고 빨리 사귀라고 재촉함
이때가 23살인가 24살이었는데 그때까지 모쏠이었음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사귀라고 훈수두고 좆같이 혼자 떠들지 말라고 훈수두고 하면서 훈수 오지게 둬가지고 결국 사귀게 됐는데
한 세달있다가 단톡에 나 좆된듯 이러는거임

얘기 들어보니까 남친이란놈이 세달동안 자기를 건들지도 않으니까 여자애가 그런 얘기를 했다나봄
그래서 이새끼가 느낀게 있는지 호텔같은걸 막 알아보고 예약을 했고 여자친구랑 놀다가 예약한곳으로 갔는데

하필 예약한곳이 미러룸모텔이랬나 미러룸호텔이랬나 그런 이상한 곳이었대
특수성벽들 가는 그런곳이었나봄

여자친구가 존나 뭐 이런데를 잡았냐고 툴툴댔다는데 어쨌든 섹스할라고 애무해주는데 거울이 존나 쫙 깔려있으니까 도저히 못참겠다고 걔 놔두고 혼자 걍 집가버렸대

그래서 아직도 밀봉중고라고 놀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