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저격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방에 적을 처리하기 떄문에 보병들에게 공포와 증오의 대상이었고 당연히 포로로 잡히면 매우 험한 꼴을 당하는 게 다반사 였다고 함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소련 여자 저격수들은 독일 병사들에게 잡힐경우 끔찍한 성고문을 당한뒤에 죽는 경우도 많았다는듯



만약 리제가 연합전쟁에 차출되어 전선에 투입되었다면 순식간에 거대한 가위로 사람 몸통을 단칼에 두동강 내거나 사지를 자르는 등 무자비한 방식으로 인간 병사를 죽여댔을테니 당연히 이쪽 병사들 입장에선 저격수 이상으로 혐오스러운 대상이었을거고 포로로 잡혔다면 념글 고어짤 같은 꼴을 당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없잖아 있음


단순이 구인류가 좆간이다라는 점을 떠나서 현실에 대입해서 봤을때도 얼마든지 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시추에이션이라 씁쓸함이 많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