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또 주신형이야. 커튼콜만 하고 접으려고 했는데, 주신형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외쳐야만 해... 외치면 라오를 그만두지 못할 걸 알면서도, 나는 외쳐. 그것이 주신형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