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테가 베타일 줄은 알았는데 이런 식으로 베타일 줄은 몰랐네

오메가는 약간 캐릭터성을 보강하고 양면적인? 악역으로 거듭나는 서사를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 이건 좀 분량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함

뭔가 쌓으려고 하긴 했는데 예전부터 오메가 묘사가 워낙 부실해서 막 와! 악역의 탄생! 하는 감정은 안 드는 느낌

메인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탄탄했으면 이런 시점에서 이런 기워 넣는 식의 캐릭터 메이킹을 하지 않아도 됐었을 문제긴 함

123부 간격 나눠서 투하는 답답하긴 했지만 대신 뭐 얼렁뚱땅 넘어간 부분이 있긴 해도 큰 문제 없이 괜찮지 않았나 싶음

그리고셰퍼드이시발련은사람개꼴리게해놓고대체언제합류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