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등학생이였던 라붕쿤

그런 라붕쿤에겐 고등학교 입학때 처음으로 사귄 모범생 여자친구 미호가 있었는데

어느날 라붕쿤은 미호가 사실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녀의  충격적인 이면에 질린 라붕쿤은 미호와의 이별을 고하지만

오히려 미호는 자신이 평소 이미지관리로 모아온 친구들을 이용해 라붕쿤에대해 나쁜 소문을 빠르게 학교에 퍼트렸고 라붕쿤은 학교를 가는것조차 두려워하게 된다

그렇게 몇일간 학교를 가지않던 라붕쿤에게

1살 연상의 소꿉친구 리앤이 찾아와 어째서 학교에 오지 않았느냐고 묻고

모든 사실을 리앤에게 털어놓자 리앤은 크게 놀라고 또 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라붕쿤을 조용히 끌어안고는 눈물을 훔친다

다음날 무언가 결심이 든 리앤은 미호에 관한 모든 사실을 수집하여 미호의 실체를 까발리게되고

미호는 평소의 모범생 이미지가 무너진것은 물론이고 학교폭력 가해자로 징계를 받게될 위험에 처하는데

평소 미호를 인서울에 보내기위해 애쓰고있던 홍련은

미호의 학폭소식을 듣고는 큰 충격에빠지지만

충격도 잠시 미호가 학폭으로 징계를 받게되면 대학 진학에 차질이 생길것을 우려하게되고

본격적인 학폭위원회가 열리기전 교사들과 로비를하여 사건을 덮기위해 딜을 시도하는데

교장과 교감이 원한것은 다름아닌 홍련의 몸

홍련은 그들의 역겨운 요구에 처음엔 거부하지만

미호의 대학진학을 위해 어쩔수없이 그들의 요구에 어울리려주기로 하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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