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남친 만날 생각에 싱글벙글한 칸이 약속장소로 호다닥 달려가는데 거기에 있는 16살 연상의 남친은 다른 여자랑 얘기 하고있는거임

그렇게 긴 얘기는 나누지 않았고 그 여자가 떠난뒤 칸은 남친한테 삐진 표정으로 누구냐고 캐묻는거임

직장 동료라고 원한다면 증거도 보여줄수 있다고 하는 남친, 칸은 남친을 믿지만 그래도 자기도 모르게 섭섭한건 어쩔수 없는거임

데이트가 끝나고 평소보다 좀 더 격렬하게 여성상위로 남친의 정기를 세번 빨아낸 칸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