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계열에서 암암리에 원본 캐릭터랑 정반대의 캐릭터성을 "유머"삼아 미는 경우는 있는건 사실임


실제로 타이런트쨩 스킨 나오기 전부터 공식작가인 만메를 비롯해서 몇몇 팬아트 작가들이 하와와 타이런트 그리는 경우가 있긴했음.


다만 그 경우 타이런트쨩이 아니라 말그대로 하와와 타이런트 계열인 차이점이 있긴함. 타이런트쨩이 TS 메카무스메 캐릭터였던거고, 하와와 타이런트는 공룡형 기체 그대로지만 무언가 하찮아진 SD 공룡이 되어버린 느낌으로 표현했던게 차이점임


즉, 유저들 입장에서 타이런트의 거울이상성을 표현하는건 이미 받아드릴수 있는 상황이였기에 충분한 빌드업이 있었다면 (ex. 작중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뒤죽박죽 꼬여있는 패러랠 드림월드 개념 강조 ) 타이런트쨩이 나와도 납득을 할수있었을텐데


하필이면 그 시점이 라오의 신뢰성과 그새끼들의 실체가 밝혀지는 연계퀘스트 터지며 존속이 불가능해지는 와중이였점도 있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