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접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민겜 시절에 하다가 복귀하는 사람이 들어가면 이게 내가 아는 와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변해있음. 지명도 다 변해있고, 요새는 모르겠는데 드군할 때 복귀해보니 일단 어디서부터 뭘해야할지 감조차 안잡히고 게임에서 알려주는 것도 없음. 국민겜 시절이면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되는데, 흥섭이라고 해도 사람 거의 없을 정도로 황량함. 결국 커뮤니티 찾아서 거기서 물어가면서 진행해야 하는데, 앞서도 말했듯이 시스템은 존나 변했는데 인게임에서 알려주는 정보가 없음.


 그리고 와우를 지금까지 이어하던 유저들 역시 정상이 아님. 예전 훈훈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레이드 하나라도 들어가려하면 정공겜처럼 딜미터기 인증, 배틀로그 인증 등등 온갖 것을 요구하고, 며칠동안 공략 숙지하고, 딜사이클 연마하고 어떻게 들어가더라도 공대에서 실수하면 존나 꼽줌. 그러면서 정공겜에서 하는 말 처럼 '뭐라고 해야 고치니까 욕하는거다.', '그럼 욕 안먹게 잘하면 되지'라는 말을 거리낌없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