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저녁을 같이 먹자고 약속을 잡고 테이블에 촛불하나를 켜두고 무알콜 와인과 스테이크를 먹는 도중에 레오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였다. 레오나는 고기를 먹다가 나이프와 포크를 그릇에 둔후에 일어나 창가로 자리를 옮긴 레오나가 '사령관이 남자가 된줄알고 이렇게 무드있는 식사를 나랑 같이하는 줄 았는데 내가 잘못봤내' 라고 말하였다. 당황한 나는 오해를 풀려고 일어나 레오나에게 다가가니 레오나가 그대로 품에 안기며 '그래도 그런 사령관이 이렇게 여자를 감동시키는 것을 보면 나쁘지 않아. 나도 사랑해 사령관' 이라는 말과 함께 키스를 하고 이상하게도 촛불의 불은 자연스럽게 꺼졌다.


발키리에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발키리는 양볼을 붉히며 조용히 '그치만....레오나 대장이....'라고 했다. 그러나 발키리는 결심한 듯 사령관이라면 자신의 목숨이 10개라도 전부다 줄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들고있는 토끼 주머니에서 작은 토끼인형을 나의 손에 쥐어주었다. '사령관은 저보다 훌륭한 저격솜시를 가지셨군요. 제가 저격당할 줄은 몰랐내요.' 라고 말하며 토끼인형은 밤에 자신에게 전해달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나의 손을 잡아 당겨 볼에 뽀뽀를 한 후에 '이따 밤에 제 방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밤에 발키리에 방에 들어가 나는 토끼인형을 건내주고 발키리랑 함께 밤을 보냈다.


님프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였다.

체중개에 올라가 뱃살을 만지며 '오늘도 살쪘네....'라고 슬퍼하는 님프에게 다가가 사랑한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님프를 체중개를 가리며 '봤어요? 봤어요?'리고 절망하며 '이렇게 살찐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하다니 사령관도 저를 놀리시는군요...'라고 님프가 말했다. 사령관은 님프의 등을 토닥여주며 '그래도 님프가 좋으니까 사랑하는거지'라고 말하니 님프는 삐진듯 볼을 빵빵하게 만들어 '사령관님은 어쩔 수 없네요. 제가 졌어요.' 라고 말했다. 님프는 한숨을 쉬고 자신은 사령관이 제일 좋아하는 몸매로 만들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몇달뒤 님프가 방으로 불러 자신의 드레스를 보여주며 의자에 다리 한쪽을 올리고 유혹하는 포즈를 보여주었지만 허리에 있는 끊이 풀여 옆테가 전부 보여지는 모습을 보고 입을 다물수가 없는 나였다.


그렘린에게 사랑한다고 외쳤다.

방에서 큰 소리가 들리며 탑돌이를 개조하고 있는 그렘린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렘린은 못들었는지 '뭐라구요 사령관님~?' 이라고 외쳐 사랑한다는 말을 큰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그렘린은 박장대소하며 사실은 사령관님이 사랑한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고 한번 더 듣고싶어 못들은 척을 했다고 했다. '저도 사령관이 1순위로 가장 좋아요. 제일 사랑하고요. 탑돌이에게는 미안하지만 탑돌이보다 훨신더 사랑한답니다!' 하고 안경을 올리며 그렘린이 말했다. 나는 그렘린의 볼에 붙은 검은색 자국을 닦아주고 나왔다. 그렘린의 방에서 탑돌이랑 신나게 고백받았다고 행복해하는 그렘린의 목소리만 흘러나왔다.


샌드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샌드걸이 오르카호에 있는 바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술이라고 해도 무알콜 술이지만 샌드걸은 항상 이곳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폈다. 그녀의 옆에 앉아 술을 한잔 따르고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깜짝 놀라 '사령관 진짜 술마신건아니지?'라고 묻고 사령관의 술 냄새를 맡았지만 알콜의 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얼굴을 붉힌다. 내쪽으로 바라보지도 못하구 붉어진 얼굴은 정면만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는 계속 샌드걸을 바라보았다. '담배.....담배피지 말껄....'이라고 말하고 샌드걸이 말하고 왜 그런지 이유를 묻자 더욱더 빨개진 얼굴을 감추듯 고개를 숙이고 '키.....키스.....'라고 답한다. 웃으면서 사령관이 술을 원샷을 한 후에 나가려고하자 손을 잡아 당겨 나의 볼에 뽀뽀를 하고 샌드걸이 먼저 바를 나갔다.


베라에게 사랑한다고 하였다.

베라는 초코바를 훔친 알비스를 찾는 도중에 깜짝 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오히려 울먹거리는 모습같아서 나는 더욱더 당황했다. '저는 관측병으로 실패했네요.....사령관의 마음도 관측못하구....'라고 말하며 빨간 볼을 목도리로 가릴려고 하였다. '늘 알비스가 초코바를 탄알집에 넣는지 아닌지 관측하고, 스쿼드 분들의 철충 타격을 위해 늘 완벽한 관측을 했는데.....'라고 말하며 베라는 나와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그러자 베라는 사령관의 심장을 손가락으로 꾹 누르며 '다음에는 제가 사령관의 마음을 관측하고 챙겨드릴꺼예요. 기대하세요!' 하고 눈웃음 지으며 뛰어갔다.


알비스에게 사랑한다 하였다.

알비스는 초코바를 먹으면서 눈웃음 지었다. 초코바를 다먹고 난 후에 자신의 탄알집에서 초코바를 꺼내 나에게 주었다. '나도 사령관이 제일 좋아. 사령관 이 초코바 먹어!'라고 말해서 초코바를 꺼내서 먹었다. 초코바를 먹으면서 보급품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며 한입 남은 초코바를 입에 물었을 때 알비스는 빠르게 나에게 다가와 내 입에 물고 있는 초코바를 물면서 입술과 입술이 맞닫게 하였다. 당황한 나는 어찌할 지 몰라 어버버했을때 알비스는 '내가 안드바리에게 초코바를 훔치는 방법은 다른 것을 생각하게 해서 뺏을 거라는 생각을 지우는거야! 사령관 입술도 내가 뺐었어!' 라고 웃고 총총총 노래부르며 도망하는 알비스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멍하니 계속 서있었다.


안드바리에게 사랑한다고 하였다.

안드바리는 알비스에게 창고가 털리고 다시 제고정리를 하고 있었다. 사랑한다는 소리를 듣고 물건을 정리하는 중에 나에게 총총총 다가왔다. '저....저도 사령관님이 사랑해요! 사령관님은 제 아빠예요.' 라고 말하는 안드바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안드바리는 웃으며 아빠도 알비스 언니가 자꾸 귀찮게 한다고 혼내주세요~ 라는 애교섞인 말에 '그래 아빠가 혼내줄께!' 라고 분위기를 타며 말했다. 그러자 안드바리는 '아빠~'하고 내품에 안겼다. 나도 안드바리를 안아주며 '우리 딸 사랑해' 라고 말하고 제고 정리를 도와주었다.




-안드바리에게 사랑한다고 말한건 연인으로써가 아닌 딸같은 마음으로 사랑한다고 한것입니다. 사령관은 애들을 그런 마음으로 안봅니다.


두번째 뇌절입니다. 똥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다음 뇌절은 둠 브링어 인데 아마 내일 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편 스틸라인 편 : https://arca.live/b/lastorigin/9598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