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쯤 전에 일인데

돌잔치에 갔는데 하객들 무작위 댄스 타임이 있었음.

왜 야구장 키스타임처럼 화면에 얼굴 나오면 일어나서 잠깐 춤추고 해야함

오옹 ㅈㄴ 신기하네 하고 있었는데 내가 걸린거임.

아 ㅅㅂ... 하면서 뺄 분위기도 아니라서 일단 일어남.

근데 앞에까진 쿨 노래였는데 파일이 넘어갔는지 노래가 바뀜.

쉬펄 근데 그 바뀐게 웃웃 우마우마인거임...;;;;

더 미친건 내가 자동반사로 약 3초간 웃웃 우마우마 춤을 춰버린거임.

중간에 정신차리고 셔플로 바꾸긴 했는데 사회자놈이

"처음 춤 엄청 귀엽던데 뭐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개쪼갬.

졸라 줘패고 싶었음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