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몇년 전에 있었던 일임

걷고 있는데 왠 아줌마가 갑자기 와서는

됐다고 하는데도 도를 아십니까 조상신이 어쩌구 인상이 저쩌구 하는거임

근데 보통 아 됐어여 관심없어여 하면서 가면 안오는데 ㅈㄴ 따라붙는거임 ㅆㅂ

갈길 바쁜데 계속 따라오는거 짜증나서

'자매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신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만 계십니다. 사람은 죽어봤자 귀신밖에 안 되요.'

대충 이지랄 떨면서 역으로 '제가 보니까 자매님이 영혼이 맑은 분이라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신것 같은데 주 예수 믿으시고 구원받지 않으시겠어요' 하면서 역으로 붙잡았더니 '아...저' 하면서 어버버 거리다가 도망가더라

씌벌 진작 쳐 꺼지던가 잡으니까 튀고 지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