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마다 차이 오지게 나는데 이건 공익쓰는곳 어디든 그런거로 암


지옥행

1.응급실 

여긴 전쟁터임. 힘든만큼 어느정도 휴식을 주는데 근무시간중 80프로를 휴식으로 줘도 가기싫은곳. 일반병원아니고 정신병동응급실은 환자가 탈출하고 갑자기 의자들고 내려치고 하는일이 실제로 발생함. 걍 근무내내 헬임. 여기 근무인얘들은 보이면 먹을거 사주고 그랬음


2.병동

여기도 응급실에서 심각한사람들은 제외되고 올라옴. 심각한사람은 국가기관정신병원에 못들어오거든. 의자내려찍기같은건 없는데 여전히 도망다님. 공익이 하면안되는일도 걍 시키는경우가 많아서 힘들고 스트레스 오지게 받음. 환자가 폰들고 나잡아봐라 시작하기도 하고 갑자기 여자환자가 반했다면서 스토킹도함.  전화사용은 자유라 환자가 경찰에 전화해서 자기 잡혀있다고 구해달라그러는데 그러면 경찰이 병원에 그런일 있었다 알려주고 넘어감. 환자옮겨주고 침대옮기고 씻겨주고 등등함. 실제로 똥칠하는사람도 있음


무난행

1. 행정 : 문서작업같은거 도와주고 그럼. 머리좋은사람들 넣어두려고 하는거같음 오류 덜나게. 나 근무할땐 고대다니던 형 있다가 나중엔 연대다니던형으로 교체됨. 무난무난하게 하기 좋음


2. 안내데스크 : 일반병원도 같이 하는곳이라 일반환자들도 오는데 이사람들 안내해주는거.



이거외엔 걍 개꿀임

하루근무중 5시간정도 일하는 꿀도 있고

진짜 10분정도만 하는 개날먹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