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수산시장만 봐도 축 늘어져 있는 미더덕들을 보면 굴이 맛있게 느껴지게 될 가능성이 큼

생긴 건 무슨 외할매가 우리 손주...꺼츄 좀 볼까할 정도로 아담하게 생긴 게 먹을 때 위험성은 존나 쩌는게
조금씩 식어가는 국에서 발견해서 무심코 씹어먹은 58세 ㅇ모씨(아들이랑 오늘 등산함)가 뜨거워서 급히 찬물을 마실 정도였음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글쓴이의 경우는 저걸 초등학교 급식 때 팔팔 끓는 찌개에서 집어서 씹어먹었고 그 결과는 참혹했다

저런 쇼추같이 생긴 악마는 마리라 해도 거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