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알비스 뒷바라지하는데


알비스가 무언가를 깨닫고 갑자기 급격하게 착실해지는거임


이제 더이상 챙겨줄게 없어지니까 처음에는 뿌듯해하던 베라가 며칠지나니까 무기력해져서


'저 알비스? 가끔은 좀 어지렵혀도 괜찮아' 이러면서 방구석에 죽은눈으로 쭈그려있는거 보고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