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비노기 할 때 있던 일


마비노기는 그래픽은 좆구려도 옷 머리 꾸미는게 엄청 다양해서 자기 캐릭(자캐)에 이입하는 경향이 큼
구글링 짤 보면 알겠지만 자기 캐릭딸로 모자라서 그림까지 그려서 자캐딸침

그래서 나온 문화중에 애인캐(앤캐) 문화가 있음
마비 시스템으로 결혼 시스템이랑 가족 시스템이 있는데다 자기가 잘 꾸민 남캐 여캐 짝으로 애인놀이 하는 개념임

나도 왜하는줄은 모르겠는데 자캐에 과몰입 많이 하는 놈들은 엄청 함

암튼 당시 길드에서 톡을 운영했고 20대 초반에 애있는 엄마가 들어왔음
뭐 맨날 남편욕하네 애보기 힘드네 징징이 패시브였는데..

이 아줌마가 마비에서 앤캐 구하고 결혼해서 개인톡 디코 다 하는데 현실 상대가 남자임
막 자기야♡ 여보야♡ 이러면서 톡하는걸 현실 남편한테 들킴
근데 그게 두번째임
뭐 암튼 그 아줌마 징징대는거 들어보면 남편한테 맞고 남편이 상대 남자한테 전화해서 화냈네 어쨌네  하더라

나는 남편이 기분 나쁜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길원들 중 여자들은 앤캐 이해 못해주는 남편이 잘못했네로 여론 수렴해서 뭔가 기이했음
몇 년 전에 접었는데 요즘도 저런거 하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