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저 과다고는 못하겠는데 저렇게 마디마디가 갑각류인가 할 정도의 크기였었음

아침에 구두신고 나가는데 한 3시간?뒤에 구두안에서 뭐가 걸렸음

나뭇가지가 들어갔나 꼼지락 하는데 찔리는 느낌남

걍 갈까 귀찮은데 싶어서 걍 가려다 에이 털자하고 신발 벗는데 벗을때 뭔 나무가지가 이리걸리는 느낌이야 아야야?하며 다 벗으니 저게 나옴ㅋㅋㅋㅋ

아니시발 어케 3시간동안 안에 가만히있었지ㅋㅋ


발 흔드니 떨어지길래 조졌는데

혹시 독? 싶어서 느낌쎄해서 119전화해서 물어보니 근처 병원알려주길래 감사합니다 하고 택시부름

발에 고통이 타고오는데 진짜 장난아님.

걍 잘라버리고싶었음ㄹㅇ


옛날에 발헛딛여서 추락하다 모서리에 정강이 박은적있는데 그거 열번하셈 하면 바로 ㄱ하겠음 시팔 불알까이는것도 이것보단 덜 아픔

근데 병원가서 주사맞으니 1분만에 정상됨 시팔 코리아메디컬수준

그뒤로 신발 신을때 털고 신는 습관생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