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어제 탈론원딜 레넼서폿 질문글 올렸던 놈인데 서폿관련으로 궁금한게 있어서 또 물어본다.


 일단 내가 롤은 안했는데 그거랑 비슷한 모바일게임인 펜타스톰이라는 게임을 좀 했었단 말이야? 티어도 다이아까지 올리고 그랬음.


그런데 그 게임에서는 젤 중요한 역할 꼽으라고 하면 누구든지 둘중 하나로 대답함


정글 아니면 서폿(로머)이라고


실제로 그런게 3라인 다 개입해야하는 정글의 중요성은 말할것도 없고, 서폿도 역할이 엄청 중요한데

이 서폿이란게 미드랑 탑도 봐주고, 정글 따라다니면서 2인갱 하던가, 원딜 슈퍼세이브 하던가, 특히 시야랑 상대정글 스토킹까지 안하는게 없을 정도임.

내가 브실골일땐 서폿은 그냥 핑 느려서 젤 나중에 픽박는놈이 강제로 떠맡는 라인이라면 플레 상위구간이랑 다이아부턴 작정하고 서폿만 파서 캐리해주는 애들도 있었단 말이야. 아니 사실 상당히 많았어. 소위 말하는 잘하는 서폿 이라는게.


그런데 롤은 좀 다른거 같더라. 서폿 인권이 이렇게 바닥인건 좀 의외였음. 

물론 그 중엔 장난 식으로 농 던지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솔직히 정글이 벌래라도 서폿 하나만 사람이면 후반 존버해서 원딜이랑 왕귀형 미드 탑 포텐 터져서 한타 한번으로 이기는 그림 은근히 나오는 게임 하다가 서폿 저런취급 받는거 보니까 처음 봤을때는 되게 당황스럽더라.


특히나 와드 라던가 다양한 서폿탬 때문에 케리를 더했으면 더했지 절대 덜하진 않을것 같은 롤이라서 더더욱 그랬던거 같음.


그래서 질문.

1. 서폿인권 왜 이럼?

2. 솔직히 겜 이기면 서폿비중이 상당하지 않나? (이건 캐리라인이라고 평가받는 타 라인과 비교해서)

3. 진짜로 서폿은 게임 내에서 영향력과 퍼포먼스가 부족한 떨이라인인가?

4. 서폿 입장에선 그렇게 취급 안좋게 받을거면 차라리 딜폿말고 작정하고 딜러로 해서 본인이 케리하던가 로밍만 파는게 더 좋지 않나?


이상 질문 4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