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가 여기저기 퍼져서 짜집기함
(현상황에 대해)
폴트: "... 선수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많이 알고, (나의) 프로게이머로서의 경험을 활용했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이것이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이 결정이 8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선수단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는 없었나
우리도 충분히 고려를 했다. 선수들이 제일 중요한데,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떄 이러한 결정이 내리는 것이 팀이 더 좋은 결과를 내릴 것이라는 판단했다.
Q: T1 선수들은 코칭스태프가 바뀐 것에 동의했나요?
시즌 중에 이런 질문들을 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접근하고 또 직접적으로 선수들에게 묻는 것은 좋은 영향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런 질문들을 선수들에게 물어보지는 않았다.
Q: 모멘트-스타더스트 대신 코치직을 추가로 찾고 계십니까?
[감독경질 후 남아있던 코치진(모멘트,스타더스트)이 감독대행하게됨]
지금은 스타더스트와 모멘트가 팀을 이끌 것이다. 현재로선 새 감독을 뽑을 계획이 없다.
Q: < 코칭스태프가 T1과 헤어지는 시점에 대해>
우리는 철저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이번 주 초에 결정을 내렸다.
T1팀 선수들은 화요일 감독경질을 통보받았다.
[...] 저는 나중에 결정하는 것보다 "지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Q: 코칭스태프의 변화에 선수들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선수들은 당연히 놀랐다. 그들이 이런 말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스크림/실습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네, 월요일까지는 양대인과 제파가 스크림을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다음날 감독경질 통보받고 이 날 다른팀과의 예정된 스크림 파토남)
Q: 현 T1은 SKT와 컴캐스트가 합작해서 롤팀을 운영하는거로 알고 있는데 이번 결정은 SKT보다 컴캐스트 쪽에서 더 많은 결정을 내린건가?
말하기 힘든 부분. 조마쉬 대표와 논의를 했고 그 이후 이런 결정이 나왔다
Q.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와는 충분한 대화가 이뤄진 결정인지 궁금하다
이전 과정에서는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다. 상황이 있을 때마다 이야기를 나눴고 조언을 준 적이 있다 그때는 충분한 대화를 했다.
Q. T1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 선수들은 오늘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려 한다. 목표하는 성적은 서머 우승, 롤드컵 진출, 거기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다.
Q. T1이 원하는 코칭스태프 인재상은
성적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게 전부냐고 물어본다면 의견이 갈린다. 프로게이머도 선수마다 목표가 다르다. 그런 걸 다 고려했을 때 선수단을 잘 이끌어가는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Q. 감독 코치진의 해임이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나은 결정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판단이 틀렸다는 결과가 나오면 누가 책임지는가
미묘한 질문이다. 한 마디로 이야기할수 있을 질문은 아니다. 판단이 옳았다면 누가 좋냐라고 하면, 다른 걸 다 떠나서 다 같이 공유한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생각하자면, 이 질문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여기서 이야기하기 힘들 거 같다.
Q. 팬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알고 있다. 우리 역시 여러가지를 고려했다. 선수들은 지금도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리겠다
하나 더 웃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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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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