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슈리마


슈리마는 고대이집트와 북유럽신화를 베이스로 

이루어진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고대 이집트가 모티브인 국가답게 무려 3000년의 역사를 지녔었고 멸망 후 부활이라는 설정이며 그 기반에는 태양 원판과 초월체의 존재가 있습니다


전성기의 슈리마는 수십-수백에 달하는 식민지 국가를 가졌으며 그것은 강력한 힘을 가진 동물형

초인 "초월체"의 존재하에 가능한것이었습니다

초월체는 초월의식을 통해 탄생하며 동물의 모습에 가까울수록 그 의식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공작

실패작



1.타곤과 슈리마

슈리마의 초월체(초월의식)과 태양원판은 슈리마가 직접 만든기술이 아닙니다 우주제국 타곤이 그들에게 전수해준 힘(기술)으로 그 근본에는 아우렐리온 솔이 있습니다

아우렐리온 솔의 힘을 강탈 후 그 힘을 초월의식을 통해 전달받으면 초월체가 되는겁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타곤측은 강력한 아우솔의 힘을 

슈리마에게 일부 전달하였느냐


그 이유는 공허에 있습니다

공허는 타곤의 적대세력으로 그 세력이 굉장히 막강하기때문에 타곤으로서도 정면충돌은 무리가 있는 상대입니다 실제로 타곤의 성위는 대다수가 공허와 끝없는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슈리마에게 초월체의 힘을 제공하여 훗날의전우로 삼은것입니다



2.전성기

앞서 말했듯 슈리마는 타곤으로부터 초월의식과 

태양원판의 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슈리마는 대륙 대부분을 통일하여 식민지를 착취하고 하대했습니다


다만 초월체의 위대한 힘과 태양원판이 제공하는 

무한한 물 앞에 식민지 국가들은 자의 반 타의 반 슈리마에게 굴복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한한 물과 안정적인 왕권,강력한 군대까지 

전성기의 슈리마는 그렇게 영원불멸할것 같던

위대한 제국이었습니다


3.몰락

하지만 그런 슈리마도 결국 몰락하게 되는데

그것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제라스의 배신입니다


제라스는 본래 이름없는 노예였지만 아지르와 뛰어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깊은 친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제라스는 노예주제에 무려 노예를 벗어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박식했고 

각종 마법과 흉계에 능했으며 아지르에게 이름을 

선사받을 정도로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는 아지르의 형들을 몰살시키고 아지르의 

아버지인 황제와 그의 아내인 황후,그들의 새 아이 마저 죽여가며 끝끝내 아지르를 왕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다만 아지르는 제라스마저 모르게 노예해방을 

계획했고 그러한 계획을 몰랐던 제라스는 결국

아지르를 배신,그 결과 초월의식을 진행하던 

태양원판의 에너지가 슈리마에 거대한 폭발을 

일으킵니다


이는 결국 

두번째 이유인 초월체에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초월체들은 강력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절대무적은 아니었기에 이케시아의 

강자 사이작스에게 죽음을 맞는 일이 발생합니다

사이작스(잭스)의 일에 용기를 얻은 이들은 슈리마

에게 대항하는 연합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 생각이상으로 제국은 강력했습니다

황제의 군대 중 가장 작은 군대가 파견되었는데 

그 병력에는 초월체 9기를 비롯한 다수의 병력이 

존재하였습니다 


수성끝에 그들은 자살에 가까운 전술을 행하는데 

바로

균열생성기를 통해 이케시아에 공허와의 

통로를 여는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슈리마는 공허의 괴물들과 정면으로 맞서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초월체가 죽었고 개중에는 미쳐버린 초월체도 상당수 존재하였습니다


다만 이것은 아지르가 태어나기조차 이전 이야기로

상당한 과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쳐버린 초월체나 공허로 인해 타락한 초월체들은 건재했으며 결국 황제 아지르가 실종되자 자리를 놓고 내전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이들을 다르킨이라 불렀으며 다르킨들은 슈리마를 말그대로 폐허로 만들어 놓습니다 이들은 결국

타곤측과 나서스의 협공으로 바루스,아트룩스,라아스트 3체를 제외하고는 몰살당합니다



4.부활

이케시아의 한구석에서는 끊임없이 괴수가 나오고

태양원판은 몰락한 상황


다만 그들의 금과 유물은 비싸게 판매되었기에 많은도굴꾼들이 침입했으며 시비르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시비르는 동행자 카시오페이아의 배신으로  실신하여 피를 흘리게 됩니다


그 피는 흐르고 또 흘러 과거 초월체 의식 중 도시에 뭍힌 아지르에게마저 닿게 됩니다

놀랍게도 시비르는 슈리마의 황손이었으며 그 피는 오랜시간 뭍혀있던 아지르를 깨우고 그의 초월의식을 완성시키게 됩니다


아지르는 부활과 동시에 무너진 태양원판을 다시

높이 세우고 묻힌 도시를 힘으로 끌어 올려 제국의 재건을 선언합니다


또한 슈리마 근처의 유목민과 슈리마의 민족들은 

높이 뜬 태양원판 아래로 모여 새로운 슈리마의 

제국민이 됩니다


현재로서는 노예제에 반대하는 아지르의 통치아래 태양원판의 물을 이용하며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제라스의 제국과는 대립구도를 이루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