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는 임시지만 우선은 브3이고 매칭된 티어가 보니까 브론즈 ~ 골드로 들쭉날쭉함.


1. 1렙 싸움 중요하더라.


미드 연습겸 자유랭 돌렸다가 탑 걸려서 걍 문도했어. (치감 없다는 가정 하에 후반 기대치는 높아보이니까.)

맞라이너는 트린다미어였는데 선빵 치고 시작, 부쉬에서 싸우다가 도중에 나와서 우리쪽 미니언한테 트린을 끌고옴.

근데 2년만에 랭크 돌리니까 트린 패시브조차 까먹고 있었음.

심지어 1렙 E라고 생각했는데 Q여서 애가 딸피될수록 강해짐.


결국 이걸로 스노우볼 굴러가서 라인전 내내 개쳐맞다가 1차타워 줌.


2. 정글과의 조합을 보고 픽하는 것도 일부 필요함.


정글 마스터이/탑 문도

심지어 풀캠도 아니고 마이가 정벞돌고 탑으로 오더라.

이걸로 2차 타격. 꾸준히 데스 박아서 탑정글 각각 4뎃 달성.


3. 사리기만 해도 반은 감.


탑에 부쉬 3개 있잖아? 걍 집 안 가고 거기서 대기하면서 경험치만 꾸역꾸역 받아먹음.

게임 32분간 cs 192(평균 5.9)개 밖에 못 먹음.

이렇게 하니까 팀내 cs 2등에 레벨은 1등이고 탑 레벨차를 3렙 차이 나던거 후반가니까 1렙차로 좁힘. (17렙 : 18렙)


4. 포탑을 밀 것이냐 합류할 것이냐.


애매하면 터짐.

말리면 미드모여라도 해서 한놈 조져놔야함.

근데 사이드가 확실하게 밀 수 있는 상황이고 아군이 4:4 또는 4:5대치를 해준다는 가정 하에 스플릿 진행.

바론버프+빅웨이브(라인 3개 모음) 형성으로 탑 2차~넥서스 까지 그냥 달림.

상대가 대치 중에 3명 짤리고 가장 잘 큰 트린다미어가 넥서스 지키러 왔지만 미니언 갯수 때문에 바로 터짐.


5.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버스 잘 타라.

우리팀 루시안이 개버러지인 날 데리고 20킬 따면서 캐리해줬다.

어차피 질 판은 진다지만 사리기만 해도 이기는 판이면 잘 받아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