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워하지마라.
좋아하려고 노력해도 이성에 대한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감정
좆도 안생기더라.
좋은 친구 생기면 감정 조절 안되서 혼자 끙끙대다가
내 자신조차 받아들이기가 힘드니
좋은 친구가 될 사람들도 다 놓게 되더라.
안정감만 느낄 수 있어도 그런 여자만 있어도
모른척 결혼도 하겠는데
그 조차도 힘든게 나 같은놈 삶인듯하다.
행복한 우리 부모님 마음을 깨부술 수 없어서
그냥 입 닫고 산다.
나는 내 행복을 대놓고 추구하는 깨시민이 못돼서
이래 살다 죽겠지만
그래도 성적 취향 들먹이면서
성도착증 환자들 선상에 놓진 말아주라.
나사빠진 불량품 같아서 그런 글 볼때마다 슬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