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반말로할게 양해바람
난 게인데
다른 게이들이 정말 이해가 안 돼서 글을 써
왜 자꾸 논리적으로 동성애가 타당하다고 증명하려는 거야?
- 자신이 논리적으로 타당한 존재가 되려고?
- 자신의 행위(동성애)가 논리적으로 타당했으면 좋겠어?
- 자신이 속한 집단이 논리적으로 타당하기를 원하는 거야?
그래서 얻는 게 뭔데? 정신승리?
뭐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익에 불과하고
애초에 양측 모두 자신이 옳다는 답을 정해놓고 논리를 끼워맞추기 때문에 설득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이 그냥 평행선을 달린다.
그 과정에서 너네가 호모포비아들이랑 핏대 세우면서 밑바닥을 치는 게이들에 대한 인식도 좀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정말 동성애가 논리적으로 타당해지면 사람들이 너네를 받아줄거 같아? 천만에
논리랑 인식은 별개다.
진정으로 게이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싶으면 핏대 세우기 전에 머리 좀 굴려라.
어떻게 하면 게이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까.
제발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