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자신의 옛 친구인 마나미로부터 온천에 하룻밤 묵자는 제의를 받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름없이 온천을 즐기고 싶은 하루였지만, 자신이 감으로써 문제가 생기는 걸 원치 않았는데...

one night, hot springs 은 비주얼 노벨입니다. 여러분은 젊은 트랜스젠더 여성인 하루로 플레이함으로써 일본의 온천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경고: 본 게임은 전체이용가이나, 트랜스젠더 여성이 일본에서 겪는 일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내용은 몇몇 사람들에게는 민감하고 개인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게임의 배경이 일본임과, 캐릭터들이 일본인임을 명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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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감상평

우리는 삶을 살면서 수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인연을 맺기도 한다.
그러한 인연은 평이한 인연또한 존재하지만 조금은 굴곡진 형태의 인연또한 존재하기도한다.
이 게임은 평이한 인연보다는 굴곡진 인연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인듯하다.
내가 감히 제작자의 제작 의도를 짐작하는것은 어불성설이나 미약한 잣대로나마 추측해보자면 난 이렇게 생각한다.
트랜스젠더를 위로하는 게임이라기보다는 트랜스젠더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인듯하다.

그와 동시에 사람이 살아가는것에 정답은 없다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을까. 누군가는 피하지 못할 이유로 가시밭길을 선택하기도 누군가는 평탄한 평지에서 안정적인 삶을 걷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사람이라는 존재로 묶여있다.
이성애자건 동성애자건 양성애자건 트랜스젠더이든 모두가 제 각자의 삶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것.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묶여있는 존재를 그 누가 감히 욕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