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궁금한게
성소수자로서 남들로부터 이해를 받으면 뭐 인생이 달라지는 게 있나.?
무시를 받던 존중을 받던 인생이 달라질 것 없으면 신경 안 쓰면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무시를 받는 차원이 뭐 낙인이 찍혀서 직장생활에 불이익을 받는다던가 그런 차원인가?
그런 차원이 아니라면 그냥
0~1시그마 범위든
1~2시그마 범위든
2~3시그마 범위이든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다 똑같은 '범위'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우리 3시그마 범위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심리가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다고나 할까
사회생활은 나의 걸 감추거나 정도껏 발산하면서 다수에게 맞춰가는 차원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존중받을 수 있게 사회의 포용망이 더 넓어져야돼
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