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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가 펼칠 수 있는 논리는 꼬리자르기, 내로남불 밖에 없는 걸까?


전광훈도 대단하지만... 개신교 본체를 말하는 거다.


교회에서 타 종교인이나 성소수자한테 잘 하는 싸잡아 씌우기는 결국 부메랑이 되어 교회에 돌아왔다. 뒤로는 헌금을 어떻게도 받기 위해 아둥바둥, 앞으로는 일부 교회로 개신교를 일반화하지 말라고 한다. 꼬리자르기는 기가 막히게 잘 한다. 그런데 어쩌나? 이미 교회의 본질은 이번 사태로 인해 완전히 까발려진지 오래. 꼬리 자르기를 하다가 몸까지 자아분열을 해야 할 판이다. 썩을 대로 썩었으니!


주변에서는 이제 교회라는 단어만 들어도 진절머리 난다는 사람이 몇 명 나오고 있고... 어쩌면 교회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하는 차별금지법이 가장 절실한 대상은 이제 개신교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