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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별금지법 발의자는

정의당 6석 전체, 열린민주당 2석, 기본소득당 1석, 더불어민주당 1석으로 알고 있음. 아이러니하게도 찐선미는 여기에 안 들어감. 아무래도 선거구 눈치 때문에


일단 케백시에서 전화통화를 한 결과 90여 명을 제외한 모든 국회의원이 연락을 받지 않았고, 받은 그 중에서도 고작 60여 명만 "동참할 생각 있다"라고 답변함.


미통당에서는 이미 대놓고 성소수자의 사회적 배제를 논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회에는 180석당이 있음. 그들만 있으면 법안 통과는 일단 잡아놓은 건데 문제는 민주당이 빅텐트 정당이라는 거...


정의당의 가장 궁극적인 숙제는 아마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설득, 그리고 그 전에 여론 형성이 아닐까 싶다. 페미니즘이 국회에 입성한 것도 "옹호"가 아니라 수많은 "갈등"이었음을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어차피 PC는 성소수자 쪽이고, 유엔에서도 성소수자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권고하는 중이니까, 어떻게든 수면 위로 높게 띄워놓으면 이미지 중시하는 눈치쟁이 180석들도 어떻게든 움직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