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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인데 그 중 2일은 가족약속에 납치되어서 못보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 그렇다치는데 다른 군인 친구가 일부러 남친이랑 휴가 맞춰서 나와서 ㅂㄷㅂㄷ... 

둘이 같이 있고 싶다하면 차피 핑계되고 그래도 되긴 하는데 휴가까지 일부러 맞추고 나온거라 나몰라라 하기도 그렇고 맘같아서는 '우리 둘이 데이트 할거니까 눈새아니면 비켜주지 않을래?' 이지랄 하고도 싶은데 이거는 개미친짓이고 

그 휴가동안 그 친구 성격상 하루가 멀다하고 같이 불러서 놀러갈텐데 아아 ㅠㅠ